“당장 쓸 건 아닌데, 그냥 통장에 두기엔 아까운 돈”
이런 돈이 있습니다. 3개월 뒤 전세금으로 쓸 돈, 아직 투자처를 못 정한 돈, 비상금. 정기예금에 넣자니 묶이고, 그냥 두자니 이자가 0원.
이럴 때 선택지가 세 가지 있습니다.

3가지 상품 비교#
| 항목 | 정기예금 | CMA | MMF |
|---|---|---|---|
| 금리 (2026.3 기준) | 연 3.0~3.5% | 연 2.8~3.3% | 연 3.0~3.5% |
| 원금 보장 | O (예금자보호) | 종류에 따라 다름 | X (사실상 안전) |
| 예금자보호 | O (5천만 원) | RP형만 해당 | X |
| 입출금 자유 | X (만기 전 해지 시 이자 손해) | O (수시 입출금) | O (T+1 환매) |
| 최소 금액 | 보통 100만 원~ | 제한 없음 | 보통 1만 원~ |
| 이자 지급 | 만기 시 | 매일 | 매일 |
핵심 차이는 유동성입니다.
정기예금은 금리가 가장 높지만 중도해지하면 이자를 거의 못 받습니다. CMA와 MMF는 언제든 빼 쓸 수 있으면서 이자를 매일 받습니다.
CMA 종류별 차이#
CMA도 종류가 있습니다. 이걸 모르면 “예금자보호 되는 줄 알았는데 안 된다"는 상황이 생깁니다.
| CMA 종류 | 운용 방식 | 예금자보호 | 금리 |
|---|---|---|---|
| RP형 | 국공채 환매조건부 | O (5천만 원) | 2.8~3.0% |
| MMF형 | 단기 채권 펀드 | X | 3.0~3.3% |
| 종금형 | 종합금융회사 예치 | O (5천만 원) | 2.5~2.8% |
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RP형, 수익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다면 MMF형입니다.

상황별 추천#
1. 3개월 이내 쓸 돈 → CMA RP형
- 이유: 수시 입출금 + 예금자보호 + 일 단위 이자
- 추천: 한국투자증권 CMA, NH투자증권 CMA
2. 6개월~1년 묶어둘 수 있는 돈 → 정기예금
- 이유: 금리가 가장 높음
- 추천: 저축은행 정기예금 (시중은행보다 0.3~0.5%p 높음)
3. 투자 대기 자금 → 증권사 MMF
- 이유: 증권 계좌 내에서 바로 매수 가능, T+1 환매
- 추천: 삼성자산운용 단기MMF, 키움투자자산운용 MMF
1,000만 원 넣었을 때 이자 비교#
| 상품 | 연이자 (세전) | 세후 수령액 (3개월) |
|---|---|---|
| 보통예금 (0.1%) | 10,000원 | 약 2,100원 |
| CMA RP형 (2.9%) | 290,000원 | 약 61,000원 |
| MMF (3.2%) | 320,000원 | 약 67,000원 |
| 정기예금 (3.4%) | 340,000원 | 약 71,000원 |
보통예금에 그냥 두면 3개월에 2,100원. CMA에 넣으면 61,000원. 같은 돈인데 29배 차이입니다.
파킹통장이라는 선택지#
최근에는 은행 파킹통장(수시입출식 고금리 예금)도 경쟁력이 있습니다.
- 토스뱅크 통장: 연 2.0% (제한 없음)
-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: 연 2.1%
- 케이뱅크 파킹통장: 연 2.5% (한도 있음)
CMA보다 금리는 낮지만, 예금자보호가 확실하고 앱 사용이 편합니다.

핵심 요약#
- 단기 자금은 보통예금에 방치하지 말 것
- CMA RP형: 안전하면서 수시 입출금 가능한 최적 선택
- MMF: 투자 대기 자금에 적합
- 정기예금: 6개월 이상 묶을 수 있을 때만
- 목적과 기간에 따라 분산 배치가 정답
면책 고지: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, 특정 종목이나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이며, 어떠한 투자 손실에 대해서도 본 블로그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.



